가을타는 남편,혹시 우울증?

가을타는 남편,혹시 우울증?

 

요즘 남편이 무기력해하고,외롭다는 말을 자주쓰는데,이사람...가을타나? 싶었는데요.그저 아이들도 다 크고 요즘 딱히 취미활동도 없다보니 그런가보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요.이 증상이 가을 우울증일 수 있다고 합니다.여름에 일조량이 풍부했던 생활패턴에서 가을이 되면서 일조량의 감소로 인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 우울증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만성피로감을 느끼거나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외로움을 느낀다는 이 증세들이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가을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는데요.가을에 잠깐 나타났다 없어질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사라질 수 있지만,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직장인들에게 햇볕을 쪼일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는데요.짧은 시간이라도 일부러 시간을내어 햇볕을 쬐어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해요.

 

 

가을 우울증 예방법

 

햇볕은 가을 우울증의 가장 좋은 치료제라고 하는데요,빛을 통해 뇌에서 세르토닌"이 많이 분비되어 우울한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음식 치료법도 있다는데요.

연어나 고등어등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먹어주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도파민과 세르토닌의 수치를 증가사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술,이나 담배를 줄이고 녹차나 허브차를 즐기며 여유를 갖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할 수 있으므로 매일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짧게라도 걷기나,요기,명상등을 해주는 것이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 예방에 좋은 방법은 부부나,가족 간의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라는데요.그러고보니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남편과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반성하며 오늘 저녁 남편과 산책도 하고 그동안 못나눈 이야기들을 나눠 볼 생각입니다.^^

 

가을 우울증 예방법 실천해보셔서 우울증 없는 활기찬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