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오늘 저녁은 뭐먹지? -두부참치찌개편-

by 써니영 2018. 10. 10.

오늘 저녁은 뭐먹지?     -두부참치찌개편

 


오늘 퇴근해서 집에 오다 오랜만에 만난 동네 언니와 안부를 주고 받다 커피한잔 하자고 해서 딱 커피한잔 마시고 왔을뿐인데,1시간이나 흐른거 있죠.못다한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ㅎ ㅎ 남편이 퇴근해서 올 시간이 다 되서 마트도 안들리고 집으로 곧장 와서 냉장고를 열고 스캔했어요. 두부한모가 눈에 띄더라구요.된장찌개를 해먹을까?하다가 재료썰고 또 오래 끓여야 해서 패스!하고 참치하나를 꺼냈어요.오늘의 메뉴는 바로 두부참치찌개로 정했거든요.ㅎㅎ

두부참치찌개로 말할 것 같으면 남편이 좋아하는 베스트3안에 드는 메뉴인데요.밥을 슥삭슥삭 비벼먹으면 그렇게 맛나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좋아요!ㅎ

 




우선 주부9단이라면 두부썰기 아시죠?ㅎ 플라스틱 용기안에 그대로 두고 썰어줍니다.도마도 필요없고 너무 간편하죠.^^




이렇게 썰은 두부를 뚝배기에 그대로 엎어 넣어주었어요.그리고 간장 대충 적당히 넣어주었구요.



짠맛을 중화시킬 올리고당도 적당히 넣어주었어요. 적당히가 제일 어렵다구요?어렵지 않아요~~짜면 물 더 넣으면 되고 싱거우면 간을 더하면 돼요. 제 요리 철학은 그렇답니다.^^ 그렇게 요리해도 실패한적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참치한캔을 기름을 따라버린후 투하시켜줬어요.참치가 들어가니 따로 조미료는 필요없답니다.^^



여기에 고추가루와 마늘약간 후추약간 넣어주었어요. 요리는 자신감이예요.그냥 감으로 팍팍!!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이컵으로 물한컵 부어주었어요. 참!맨위에 냉동실에 얼려둔 파도 좀 올려주었어요. 

 



뚝배기이니까 불조절 없이 이렇게 센불로 바글바글 끓여주면 끝!! 이랍니다.^^



오늘도 이렇게 한끼 때웠답니다.^^


내일 저녁은 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