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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오늘 저녁은 뭐먹지? -김치콩나물국편-

by 써니영 2018. 9. 27.

오늘 저녁은 뭐먹지?  -김치콩나물국편-

 



요즘처럼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에 남편이 감기에 딱 걸렸어요.ㅜㅜ 그래서 오늘 저녁은 남편 감기 뚝 떨어지라고 칼칼한 김치콩나물국을 준비했습니다.김치콩나물국 한그릇 뚝딱하고 언능 감기 나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며 간단히 저만의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레시피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저는 평소 국 끓일때 육수를 따로 내지 않는 편인데요.얼마전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듣다가 문자한통 보냈더니 당첨이 됐어요. ㅎ ㅎ 선물로 받은 홍진경의 더 다시팩!오늘 드디어 개봉해서 활용했답니다.한팩씩 포장되어 있어 끼니마다 바로 끓는물에 넣어 육수만드니 간편하니 좋더라구요.

 




다시팩하나를 넣고 물을 적당히 넣어준후 팔팔 끓여줬어요.

 



7분에서 8분후쯤 끓이다 꺼내라고 했는데,전 그냥 끓이다 콩나물과 김치를 투하했답니다.^^요리엔 정답이 없으니까요~ㅎㅎ

 


콩나물과 김치를 투하해 한소끔 끓여졌을때 다시팩을 건져내어 버렸어요.그리고 여기에 얼마전 사은품으로 받은 참치액을 몇방울?떨어뜨려 주었어요.비린내에 민감한 남편이 눈치챌까봐 소심하게 살짝만 뿌려주었어요~



사실 육수를 따로 내었기 때문에 참치액은 안넣어도 되지만,그래도 다시팩 육수는 첨이라 왠지 못미더운것도 있고해서..ㅎㅎ

소금약간으로 간을 맞추고,청양고추도 송송 썰어넣고 후추도 살짝 뿌려주었어요.



짜잔~~오늘의 이렇게 또 한끼 저녁메뉴가 완성되었답니다.

다시팩 때문인지,참치액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김치랑 콩나물이 들어있으니 다른 반찬 필요없이 두부만 들기름에 살짝 구워 같이 먹었답니다.^^

이렇게 또 한끼를 때웠지만 또...고민합니다. 


내일은..뭐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