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라뜸' 비법
얼마전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강산애 씨가 소개 했다는 '라뜸'비법이 핫한데요.
인기 유튜버인 대도서관님도 반했다는 '라뜸' 비법을 지금부터 공개 해드리겠습니다.
주말아침 큰 아들과 함께 '라뜸'비법으로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일단 물을 올렸습니다.
왜?라면은 이런 양은 냄비에 끓여야 맛있어 보일까요?^^
다이소에서 산 싸구려 양은 냄비에 두 개의 라면을 끓일 물 550x2 를 넣고 가스렌지 위에 올려 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스프와 분말스프를 함께 넣어줍니다.
면을 먼저 넣는 것도 상관없지만 스프를 먼저 넣어주면 끓는 점이 올라간다는 설이 있긴 하지만...
아무튼 그냥 전 스프부터 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라면을 부수지 않고 그대로 두개를 퐁당!넣어 줍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면을 풀어 줍니다.
이게 뭐냐구요???..
일반 라면 끓이는 법과 똑같은데...무슨 비법이냐구요??
이제부터가 "라뜸"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면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과감하게 가스불을 꺼줍니다.
그리고 냄비 뚜겅을 바로 덮어주세요.
그리고 1분에서 2분정도 뜸을 들여 줍니다.
이것이 특별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라뜸"의 비법입니다.
저는 적당하게 1분 30초정도 뜸을 들여주고 뚜껑을 열었는데요.
그냥 1분쯤 더 끓였을때보다 면발이 탱탱하고 더 쫄깃해야 하다고 할까요?
다 먹을때까지 금방 퍼지지 않는 이 느낌적인 느낌?
맛이 궁금하시다면 주말 점심은 "라뜸" 한냄비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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